동물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라할 영화이다.
이 영화는 새로운 시점(개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애완견... 아니 반려견을 키우다 아파하고... 결국은 먼저 떠나보내야 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좀 더 몰입해서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요크셔테리어와 닮았기에..
베일리라는 강아지로 시작해서 - 악마견 비글 - 송아지만한 똥개 - 요크셔테리어까지..
계속해서 환생해서 새로운 개로 태어나지만, 생각은 베일리 시절 그대로이다.
그래서, 베일리의 주인이었던 할아버지의 부탁을 지키기 위해 손녀의 수호천사 역할을 한다.
좀 지루하긴 했지만, 개들의 신들린 연기와 중반부부터 나오는 헨리때문에 재밌게 봤다.
제작팀에서 상으로 개껌이랑 사료를 많이 보상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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