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를 봤다.

 

잘 나가는 광고회사의 마케팅 전문가였던 주인공은

 

갑자기 손가락이 안 움직이고, 말이 잘 안나오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 후 다발성 경화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 병에 대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봐서 알고 있었다.ㅋㅋ

 

그런데, 이 병은 유럽에서 특히 환자가 많다고 영화에 나왔는데 그건 몰랐다. 왜 그럴까? 

 

하여튼, 천의 얼굴이라 불리는 이 병은 몸 어디서 어떤 부작용이 올 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 공포스럽고 무서운 것 같다.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다발성 경화증에 걸린 주인공 라몬 아로요가

 

처음에는 자신의 병에대해 부정하고 화를내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우울해하다가,

 

철인 3종 경기를 목표로 도전을 하며 결국은 해낸다는 내용이다.

 

이것이 실화라는 것이 감동이며 놀랍다. 마지막 피니쉬 들어오는 장면에서.

 

실제 인물과 교차하여 보여준다. 

 

특히 잠시동안 같이 살게 된 장인어른은 그와 항상 트러블이 있었고, 싸우곤 했지만,

 

이제는 라몬을 위해 혹독한 코치가 된다.

 

그러면서, 장인의 젊은 시절에 대해... 한 노인의 과거에 대해 점차 알아간다.

 

특히, 과거 사이클 선수였던 장인이 목표를 갖은 사위를 위해 독하게 그를 훈련시키며 점차 서로 친해진다.

 

감동 실화 

 

스페인어도 종종 들려 재밌었다.

 

나도 철인 3종 경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영화였다.

 

 

Posted by sungho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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