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거의 다 썼는데 지워졌다...열받ㄴㅔ !!
줄거리는 생략...다시 쓰기 힘들다.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하나 적어보면
일단 주인공의 아버지...
딸에 학교생활에 대한 관심은 없다.
"애들이 학교에서 일 있을게 뭐가 있어. 학교 가고, 공부하고, 친구들이랑 놀고... 그러면 되는거지 뭐"
이렇게 말을 하지만, 정작 본인의 자식은 그 말을 제대로 못 지키고 있는 상황인데도... 인지를 못하고 무관심하다.
나도 나중에 이런 부모님이 될까 두려웠다.
선(주인공) : 윤아, 왜 계속 연우랑 놀아? 맨날 맞으면서. 장난도 너무 심하고.
윤 : 이번에는 나도 같이 때렸는데?
선 : 그래?
윤 : 응 연우날 때려서 나도 쫒아가서 확 때렸어
선 : 그래서?
윤 : 그래서 연우가 날 팍 때렸어
선 : 그래서?윤 : 그래서 같이 놀았어
선 : 놀았다고?
윤 : 어 같이 놀러 나갔는데?
선 : 야, 너 바보야? 그냥 나가서 놀면 어떻게?
윤 : 그럼 어떻게?
선 : 다시 때렸어야지!
윤 : 또?
선 : 그래! 걔가 다시 때렸다며! 그럼 다시 때렸어야지!
윤 : .....(한숨).....그럼 언제놀아?
선 : 응?
윤 : 그럼 언제놀아? 연우가 때리고 내가 때리고 연우가 때리고 내가때리고... 그럼 언제놀아?
난 그냥 놀고 싶은데
선 : ...................................................................
'취미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1991) (0) | 2017.02.19 |
---|---|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아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0) | 2017.02.14 |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후기 (0) | 2017.01.30 |
인셉션 후기 (0) | 2017.01.29 |
인터스텔라 후기 (0) | 2017.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