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거르고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아점을 먹기위해서.

1차로 소머리국밥집을 찾았다.

중앙시장에 강릉소머리국밥골목

이라는 이름을 만들어놓았다.

경주 해장국거리에도 해장국집 4개 있던 것과 마찮가지로,
여기도 소머리국밥집 5개정도 있었다.
골목은 맞는데.. 음 ㅎㅎㅎ
소마리국밥 특을 시켜먹었다.

그냥 서울에서 먹던것과 뭐가 다르지?

먹고나서 디저트로

수제 어묵 고로케를 샀다.
나름 십여명이 줄서있어서!
아저씨 친절했다. 나중에 먹을 설명까지

가격 :
1500 ~ 2000원 사이.

2개 포장 후 1개를 먹으며 걸었다.

놀랄 호떡. 군만두.
아이스크림호떡. 처음 먹어봤는데
흠.. 소프트아이스크림에 담겨진 호떡?

가격 : 2000원

먹느라 사진은 없다.
아. 초코 시럽은 뿌리지말자.
시럽맛밖에 안나게 된다.

롯데리아 초코아이스크림 맛만 난다.
옃집 중앙닭강정.
1인분씩 컵에 팔길래 사먹으려했는데

너무 적었다.
혼자 온 호갱님들을 노린건가.
원래 이렇게 양이 적은건가.
옛날 컵떡볶이 컵에 닭강정 7개 넣고

가격 3000원
가성비 악최악ㅋㅋ

디저트 1만원. 식사 8000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이 이런건가?

중앙시장 맛집 깨기 완료.

아..

팡파미유?? 육쪽마늘빵??

마늘빵을 굳이??

50명 이상 줄 선거보고 깜놀.

1인 5개 한정이라니.

얼마나 사가는거야 ㅎㄷㄷ

난 이 줄서서 못 먹겠다.

오늘 BEST JMT : 치즈 어묵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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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이다.

노아게스트하우스에서 걸어서 20분.

약간 위험한...
인도가 아닌 자전거길을 걷다보면

초당두부마을이 나온다.

목적지는 10년전 먹어봤던

"차현희순두부청국장"

추억을 갖고 들어가서 메뉴펀을 봤는디,

모든 메뉴가 (2인분 이상)

이 적혀있었다.

혼밥하러 왔는디.
1인분 메뉴가 한개도 없다니
어린이순두부였나? 하나있음...

장사 잘 된다고. 1인은 취급안 하는건가?

아쉽지만...ㅜㅜ 발길을 돌려 나왔다.

걷다보니 사람이 많은 곳이있었다.

빠른 네이버 검색결과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었다.

가보자 갔더니 웨이팅을 얼마나 하는지

이런 의자를 수없이 갖다놨다.

무슨 은행인줄.
순두부집에서 이런 시스템이...
다행히 안 기다리고 들어갔다.

아! 여기 영업은 오후 7시 즉, 19시 마감이다.

도착시간 6시 45분.

 조금 더 망설였으면 먹지못할뻔했다.

휴 여긴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가 꽤 있다.

청국장이 땡겼지만 혼자라 ㅠㅠ
원조짬순을 시켰다.
강릉 맛집은 기본
10000원이상 하는것 같다.
시키자 반찬이 나온다.

달랑 세가지지만 ㅎㅎㅎ
가운데 수제된장고추장아찌!
한 8개는 먹은 것 같다.
우웯 짜지만 맛남~!!
나왔다. 순짬. 아니 짬순!!

쉽게 생각하면 된다.

순두부를 짬뽕과 같은 비주얼로
끓인것이다.  아 면은 없다.

난 진짜 짬뽕에 순두부를 추가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없다.ㅎㅎ
폭풍흡입.. 좀 짜다.

아 여기서는 주문할때,

더 맵게는 가능하지만,
덜 맵게는 불가능하다고했다.

그래서 그냥 일반 먹었는데
순두부가 들어서 그런지 덜 매웠다.
일반 짬뽕보다..

자 이제 디저트를 먹으러 강문해변으로!

강릉커피빵을 먹어보기위해!

음 사이즈는 M과 L이 있다.

맛만 보는건 2개에 2500원!
좀 비싸다.

커피도  판다.
메뉴판 글씨가 너무 작았다.
눈 안 좋은 사람.
나이드신 분들은 안 보일 것 같다.
시력테스트하는줄~~
난 한 1.0????

에? 요게 1250원?

요렇게 생겼다.
손가락 두 마디 크기...

우엑. 붙어있는줄 모르고 씹었다.
이렇게 포장을 하다니 찝찝.

안에 커피가 아주아주 쪼금 들어간

팥앙금.

난 개인적으로 지난번

경주 황남빵이 더 맛났음.

황남빵 승~!

또 먹고싶다.

반면 강릉커피빵은 맛없진 않지만,

돈주고 다시 사먹을래?

물어본다면 노

그닥.

맛없지 맛있지도 않은.. 쏘쏘?

일단 이건 만들어 포장해 파는거고

황남빵은 방금 만들어 따끈따끈할때

먹었으니 차이가 있겠지만. 여튼


이건 지나가다 본 먹물아이스크림.
먹물맛이 뭔가싶다.
초콜렛 아닐까 생각했는데
진짜먹물맛은 뭔맛-?
내일 확인해봐야겠다.
Posted by sungho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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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천 휴게소에 들렀다.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휴게소라니!!

맛집은 없다.
하지만, 고속도로 양방향 휴게소는 처음이라 신기하다.
1층은 양양방면,
4층은 서울방면 출입구가 있다.

인제와 양양을 잇는 긴 터널!

실제로 차로 달려봤는디

100km이상의 속력으로
거의 10분을 달린다.
한 15km 되려나?

터널 어떻게 짓나 궁금했는ㄷㅔ
이제 확실히 알았다.
방쪽에서 뚫고 라운데서 또 뚫는다~?

한시간을 더 달려서 도착한 사천진항!!


10여년 전, 오징어물회를 처음 먹었을때의 식감과 맛을 잊지못했는데
요즘 오징어가 없다고 한다 .
하 오징어ㅜㅜ
오징어가 이제 우리나라에서
사라질수도 있다고한다ㅜㅜ


장안회집. 도착 시간은 2시 20분.
점심시간이 아닌데도 사람이
꽤 많이 차있었다.

웨이팅 20분은 기본이라고 한다.

메뉴판을 보니 간단하다.
오징어는 없으므로
가자미물회 통일!!! ㅎㅎ

흐음.. 근데 물회 가격이 회덮밥이랑 같다.
회덮밥 시켜먹기엔.. 참 비싸지않나 싶다.

시키자마자 너무 빨리나와 당황스럽다.
만들어놓은 걸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얼음만 띄워서 내오는 수준으로 빠르다.
(실제 그럴수도 있겠지만?)

나오는데
약 1분 30초정도 걸렸던 것 같다.

다먹었다ㅎㅎ
맛은 뭐.. 걍 물회다.
특별히 우와 이집 맛있다! 는 없었다.
맛은 있었지만 특별한점은 없었다.

아쉬운 점

-벨을 안 만들어서 구석에 앉으면 아주머니를 부를 수 없다. 셀프로 해야한다.
(소면은 주방쪽에 셀프다. 안 가르쳐준다. 알아서 눈치껏 가져다먹어야한다.)

-공기밥 밥이 절반밖에 안 담아져있다.
여자도 부족할 정도로. . .
두 공기 먹었는데 적당히 부르다.

-미역국도 나오긴 하는데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우럭은 미역국에 없다.
아닌가 내가 먹은건 1도 보이지 않았다.

구수하긴하다.

Posted by sungho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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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두리 곱창 본점. 찍으려는데

여긴 아직도 전봇대가 ㅎㅎㅎ

일요일 저녁 사람이 엄청나다.

두 명이라 쉽게 앉을 수 있었다.

웨이팅 10분?

규모에 비해 알바 아주머니 수 부족..

주문도 못하고 10분 가까이 앉아있었다.

벨을 아무리 눌러도 안오시네...

뭐 바쁘시니까. 난 안 바쁘니까.

기달렸다. 아주머니가 오셨다.

주문을 합시다.

순대곱창1인분 + 알곱창1인분

10,000 +11,000원 총 21,000원!!

비주류. 노알콜 온니 곱창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초벌해서 나오는거라 빠르게 먹을수도...
캔디카메라로 한번 찍어봤다.

뭔가 육회 느낌?
더 맛없게 나오는건 뭐때문일까?

앞에 곱창고는 15000원 기본으로 하는데
여기는 가격대비 가성비 굿...
Posted by sungho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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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아래 위치에 있다.

 
불국사에서 도착 전 3정거장,
불국사에서 출발 시 3정거장 후 이다.

4대째 이어온 오래된 전통을 지녔단다.

도착 시간 평일이지만

12시 40분. 한창 점심 시간이었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1분?

메뉴판을 찍어봤다. 가격이 만만치 않다.

양이 많이 적다고 들어 곱빼기로 시켰다.
나왔다!! 와 한우 +물회라니???
새로운 조합. 맛있다
완전 달거나 짜지도 않다.
속초 머XX물회는 초고추장에 담근 물회같았는데 여기는 그 정도 아니다.

시원하고 육회라는 신선한 재료.


근데. 반찬이.. 좀 그렇다

물회도 매운데 반찬도 전부다 맵다.

왜 깍두기가 두 접시인지도 모르겠고

반찬은 먹지 말라는건지???

실제로 손도 안 대고 나왔다.

에러다.


하지만 국물까지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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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의 크기에 놀라며 경주에 도착했다.
시장에서 대화만두와 명동쫄면을 먹어보라는 권유에 검색하기 시작했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에 위치해있다.

걸어가서 버스 기다리고
내려서 또 찾아 걸어가느니 그냥
걷자! 생각하고 걸었다.
얼마 걸리지는 않는다. 한 15분?
약간 외진 좁은 골목에 있어서
지나치기 쉽다ㅎㅎ
평일 오후 3시인데도 빈 테이블 2,3개?
북적북적댔다.

메뉴는 오직 쫄면.

1. 비빔쫄면
2. 오뎅쫄면
3. 유부쫄면
4. 냉 쫄면(여름 한정)

비빔쫄면을 시켰다.

처음엔 달았는데 제대로 안 비벼졌기 때문이다.  점점 갈수록 맵다.
마지막 한 젓가락은 눈물난다. ㅎㅎ

평점 4점.
 
GOOD

- 질기지 않는 잘 익힌 면.
- 쑥갓, 양배추, 깻잎등 비교적 풍부한 아채

BAD
- 매운거 못 먹는 사람. 지못미
- 부실한 반찬 단무지 4개.
Posted by sungho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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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비행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찾아봤다.


모바일 비행기 티켓 관련 사이트는 아래와 같이 3개가 유명하다. 아니, 전부라고 봐도 된다.


1. 고고싱


2. 플레이 윙즈


3. 특가특공대


이것은 모든(?) 많은 항공사들이 특가 정보를 게시하거나 판매예정 글을 올리면 


비행기 특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알람을 켜놓고 지역을 설정해두면 매우 싸게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저는 참고로 4월 초 오사카 비행기 티켓을 12만원대에 구입을 했다.


이스타항공에서 특가할인을 했고, 거기서 3시간동안 거의 10만명과 서버 접속 전쟁을 펼친결과!!


원하는 나름대로 괜찮은 날짜의 티켓을 단 돈 29,000원에 득템!!


물론 공항이용료가 항공료와 동일한 금액으로 붙고... 무료 위탁수화물(일명 짐 붙이기)이 없기때문에


기내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가방으로 간단히 짐을 싸들고 가야한다.


위 3개의 특가 정보 어플말고도 저가항공사는 빈번히 세일을 하기때문에 종종 들어가보는 것이 좋다.


LCC라고 불리는 저가항공은 서비스가 없고 기내식도 없고... 서비스에 대한 기대는 버려야한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에 메리트가 충분하기때문에 끊을수가 없다. ㅋㅋ


물론 5시간 이상되는 비행은 좀 힘들긴하다. 배고픔은 밥 먹고 타면 목마름은 물 먹고 타면 

참을수 있는데... 


지루함과(대비책으로 뭔가를 들고 타는 것을 추천)  


좌석은 90도도 안되어 허리를 펼 수 없는 기내용 좌석도 많으니...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이 가장 특가 할인 및 이벤트를 많이한다.

그 외에도 에어부산, 에어서울, 진에어 등이 있다.


외항사로는 에어아시아(말레이시아)나 비엣젯항공(베트남) 또는 피치항공(일본), 홍콩익스프레스(홍콩)
등이있다.



결론>

여튼, 비행기 티켓을 싸게 구하기 위해서는 최소 4~5개월 전...

장기적으로 계획을 하고 있다면 12월 또는 1월 얼리버드 특가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항상 주의깊게 정보를 얻어야지, 잊고 있다가는 특가는 구하기 힘들다.

왜냐. 서버 오픈하는 순간 그리고 그 날 거의 모든 특가는 사라질 수 있다.




Posted by sungho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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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6시도 안되서 일어났다.

여행을 오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가 되어버린다.

아침 07시 칼같은 점심을 먹었다. 이날 느낀것은 07시부터 조식이면 07시부터 준비한다는 것이다.

나올때쯤 계속 맛있는게 차려져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ㅋㅋ 현지투어를 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베트남에만 있는지 몰라도 베트남에서는 신투어리스트라는 투어회사가 가장 대표적인 투어여행사였다.

하노이, 다낭, 나짱, 호치민 등등 유명한 대다수의 도시에 신투어리스트 지점이 위치해있었으며,

그 지점으로 버스 이동까지 제공이 되는 등 투어뿐만 아니라 교통까지 제공하는 제법 큰 회사였다.


어쨋든 전날 예약한 메콩 델타 투어를 가기위해 08시까지 도착했다.

원래 조사한 바로는 재미없었다는 후기를 봤기때문에 원숭이섬에 가서 원숭이들을 보고 정글을 보는 

껀저 투어를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최소 8인 이상이 모여야 투어가 오픈된다며...

오늘 예약이 부족하므로 투어가 없다고 했다. 아쉬웠지만 2순위로 메콩 델타 투어를 선택했다.


신투어리스트 주소 : https://www.thesinhtourist.vn/


홈페이지도 잘 되어있어 가격도 명확히 게시되어있으므로 뭔가 신뢰가 간다. 덤탱이 안 쓴 느낌?ㅋㅋ 

예약하기 전까지만 해도 메콩강 메콩강.. 하다보니 메콩강 투어인 줄 알았고, 투어 예약할 때 

나 : 메콩 리버..  

직원 : 메콩 델타? 

나 : 노노 메콩 리버!

직원 : 노 메콩 리버. 그것이 메콩 델타.

ㅋㅋㅋ 


어쨋든. 30분 일찍 오라고 한 이유 : 10분 빨리 출발한다. ㅋㅋ 

기다리고 누가 왔는지 안 왔는지 확인하는 것 없다. 

그냥 메콩 델타 컴온 하고 푯말 들고 있다가 탑승하는 사람 없으면 그냥 출발!! 와우

달린다. 달린다. 근데 겁내 느리다.


지도를 봤다. 서쪽으로 달린다. 100km도 안되는데 2시간이 걸렸다.

휴게소도 두 번이나 들리고 ㅋㅋ 여기서 반미를 처음 먹었는데... 너무 별로였다.

하긴...졸다가 일어나서 빵도 차갑고..재료도 뭔가 찝찝한... 괜히 먹었다는 생각뿐이었다.


어쨋든 두 시간만에 도착~~ 내리면 보트를 타러 가자고 가이드가 부른다.

가이드를 따라 부둣가로 나가니 통통배가 있다. 그것을 타고 섬 몇 군데를 도는 방식이다.


하지만, 투어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상품 파는것!! 어딜 가도 뭘 팔려고한다-


1. 라이스 페이퍼


가장 먼저 갔던곳은 라이스 페이퍼를 만드는 작업장이었다.

우리나라 멧돌과 동일하게 생긴 곳에 갈고 그걸 찌거나 굽거나해서 말린다. 그것이 라이스 페이퍼였다.

여기서 2봉지에 2만동주고 과자를 먹었다.


2. 베트남 조각품 상점


여긴 대놓고 가이드가 팔려고 홍보한다.

등 긁는 대나 나무로 깎은 조각상들을 팔았는데 말도안되는 가격이었다. 여기선 그냥 그늘에서 앉아서 쉬었다.


3. 엘리펀스 이어 피쉬(점심)


조금 징그럽게 생긴 물고기가 입부터 꼬리까지 관통되어 꼬치에 꽃혀나왔다.

일부러 비늘을 덜 벗긴것인지는 몰라도 좀 징그러웠다.

종업원 여자가 와서 라이스페이스에 야채 몇 조각 넣고 둘둘 말아 싸주는데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한 테이블 6명씩 돌아가면서 만들어주니 3조각 밖에 먹지 못했다.

그 다음에 밥이랑 고기볶음, 생선볶음 그리고 야채탕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4. 그리고 그 유명한 벌꿀을 파는 곳으로 가서 벌꿀차 한 잔을 마셨다.

마시자마자 또 판매가 시작되었지만 난 역시 처다도 보지 않아서 얼마인지도 모르곘다.

하지만, 그걸 20개씩 사는 사람을 봤는데 신기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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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우리나라 3성급 호텔... 깨끗하고 깔끔했다. 한국돈으로 약 4만원정도...??


Booking.com에서 예약만 하고왔는데 카드가 거부당해서 많이 당황했다.


하지만, 달러 또는 동으로 지불할 수 있다고 해서..


동으로 지불했다. 달러로 80달러... 동으로 180만동을 냈다.


아쉽게도 사진은 없다.


거리뷰가 보여서 좋았으나, 창문이 매우 작아 습했다.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기는 좋았고,


조식이 생각보다 훌륭했다.


07시부터 10시까지 아침식사 시간인데,


07시 정각에 내려갔더니 바게트, 식빵, 잼, 주스밖에 없어서 실망~ 실망~~ 대실망~~~을 했으나...


이것은 착각이었다.


먹으며 기다리다 가보니 소세지, 베이컨 계란후라이 등 맛있는 것 많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베트남 물가치고 비싼 느낌이 좀 들었다.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서비스가 맞을까 하는 생각..



(창문에서 내려다 본 거리_)


위치: ....티스토리 해외지도 지원 안하므로 패스 ㅎㅎ



Posted by sungho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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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부푼 마음을 안고 드디어 떠난다. 근데 인천공항은 어떻게 가는게 빠를까?


잠실쪽을 기준으로 보면 2가지 방법이 있었다.


1. 2호선 홍대입구로 이동한 뒤,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

2. 2호선 종합운동장에서 9호선을 타고 김포공항 ->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


1번이 환승도 1번밖에 안하고 편해보이지만 9호선은 급행이라는 무기가 있다.

종합운동장(종점)부터 김포공항(종점)까지 급행으로 37분만에 주파하므로 이 방법이 빠르다.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 신한은행에서 환전해야한다. ATM기기로 달러를 인출했는데, 


ATM기의 위치는 3층 출국장 내 B 또는 G 구역의 환전소 주변에 존재한다.

일단 ATM 기기와는 다르게 좀 더 큰 모습을 하고 있으므로 한눈에 보인다.


출국을 하고~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에 도착~

비행기 창가에서 베트남스러운 사진 하나 건졌다..


(베트남은 공산주의의 영향인지 뭔가 중국과 같이 딱딱한 모습이 공항에서부터 느껴짐)

입국해서~ 공항을 나오면~


호객꾼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1. 환전

2. 유심칩 교체(돈이 있어야 구입하므로 환전이 우선이다)


(환전)

환전할때 조심해야한다.

얼마짜리를 얼마나 줬는지 일일히 적어주는 믿을 수 있는 환전소가 있는반면,

"원"에 비해 단위가 매우 높은 "동"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들에게 돈을 덜 주는 환전소가 있다.


후자의 환전소를 하게 되었는데...


10만동 10장 한꺼번에 주면서 바로,

20만동 5장 한꺼번에 주면서 바로,

50만동 2장 한꺼번에 주면서 바로,

5만동 10장 한꺼번에 주면서 바로,

1만동 20장 한꺼번에 주면서 바로,

5천동 2장 한꺼번에 준다.


이렇게 1분간 돈을 계속 받게 되면,

계산은 커녕 내 손안에 수북히 쌓여가는 지폐를 받아들며 멘붕에 빠지게 된다.

당황한 나머지 주머니속에 넣거나 챙기는 경우가 있는데..


꼭 세어보자.

원래 빨리빨리 넘기고 진행하려는 사람들이 사기꾼이 많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 아닌가?

막 정신없게 주면 한 묶음 한 묶음 제대로 전달받았는지 확인을 꼭 해보자...

주는것만 다 받는다고 완벽히 주는것은 아니라는 것!! 명심하자.

같이간 일행은 450만동을 받아야하는데 410만동을 받은 것을 보면... 

환전소 직원 페이스에 말리지 말고 


세어보는 모습만 보여도 자신이 착각했다며 돈을 더 줘서 맞춰주는 일도 허다하다.


환전을 무사히 끝냈다면 


(유심칩 구입)

공항에 나와서 왼쪽으로 맨 끝 가장자리에 위치한 유심칩 매장이 가장 무난하다.

데이터 5G 유심칩을 100,000동에 구입할 수 있다.

7주일 이내 여행이라면 일행 중 한명만 구입해도 넘쳐흐른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네트워크 대역이 다르므로...

아이폰에서 셀룰러를 통해 핫스팟을 켜도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잡히지 않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호치민 탄손냣공항 --> 벤탄시장 버스로 이동)

이 두가지를 했으면 공항에서 할일은 끝났다. 이제 숙소로 이동하는 일이 남았을 것이다.

여행자들의 숙소는 대부분 데탐거리(여행자거리) 또는 벤탄시장 주변 호텔일 가능성이 크다.

대중교통은 두 가지가 있다.


1.택시

2.버스


베트남의 택시는 수많은 사기당한 글들과 바가지 전문사기집단의 택시들이 많다는 소문을 들어서

버스를 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택시기사 호객행위는 쌩까고 버스를 찾았다.

152번 버스가 벤탄시장까지 간다는 것을 알고 갔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공항에서 나가서 왼쪽 버거킹쪽으로 가면 택시정류장이라 하는데, 정반대로 오른쪽으로 나가다보면 Bus Stations라고 적혀있다. 거기서 기다렸다가 타면된다.

버스타는 것도 우리나라랑 달라 재밌었다. 버스는 2인 1조로 구성된다.


1. 버스가 오면 자리를 잡고 그냥 앉아있는다.

2. 운전기사가 운전석에 앉아서 돈 갖고 커몬! 라고 외친다.

3. 기사에게 돈을 내면 영수증을 끊어준다.

4. 영수증을 받아서 다시 자리로 돌아와 앉아있는다.

5. 출발할 시간이 되면 조수 한 명이 타서 영수증을 검사한다.(영수증을 분실했다면 다시 내야한다.)

6. 버스에 앉아있는 모든 사람이 영수증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에 버스가 출발한다.


내가... 하우머취 물었을때

파이브 하길래...

아 5만이구나 하고 5만 냈더니 놀란다.

알고봤더니 5천동이다.


5천동...?????????


우리나라 원으로 계산하는 방법은 나누기 20을 하면 되니까...... 500 ... 250?


250원이다!!!


택시는 사기 안 친 적정 금액이 22만동이라고 하니...

몇배야!! 버스가 신의 한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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