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토왕성 폭포 후기

설악산 도착!!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설악산은 날씨는 운이라더니...
오늘은 구름이 참 많다.
소공원 도착

입구부터 거창하고 화려하다.

설악산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성인 3천원 학생 1천원 초딩 500원!

이런것에 출렁다리 하나쯤은 있어야지??

요즘 40년만에 역대 무더위.
비는 안 온 상태라.. 이게 폭포?? ㅎㅎ
귀엽게 수돗물처럼 졸졸
이것은 비룡폭포라 한다.

물은 굉장히 맑고 깨끗해
보기만 해도 시원했다.

이 폭포부터 시작되는 깔딱고개.
토왕성 폭포를 보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으로 한계단씩 올랐다.

절경. 멋지다..
우충중 비가 쏟아질것만 같은 하늘..
역시나 2분 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토왕성 폭포는 내 앞에서 떨어지는게 아니라
저 멀리 산 봉우리에서 떨어진다고 했다.
그런데? 물이 흐르던 흔적만...
내가 못 보는건가 일행들에게 물었는데..
결론은 물이 없다. ㅠㅠ 슬프다.

1도 없다니..날씨도 흐려
안개때문에 절경도 보이지 않았다..
슬프다 가을에 다시 와야지.

운동을 했으니.
속초를 왔으니.
먹으러가자!!

속초 맛집 검색 시작.
5분만에 결정되었다.

봉포머구리집

너로 정했다. 속초로 가즈아~~
도착했는데 엄청났다
대기번호 무려 100번
근데 사람들이 기다린다...
그 이유가 있었다.
5초머더 1번씩 올라가는 대기번호..
회전율이 엄청났다..
와 이집 재벌인가?
4층?5층은 되보이는데 만석이라니

심지어 겁나 비싸기도 하다.
그나마 있던 주말은 15,000 메뉴도

주말.공휴일에 주문 금지

라고 씌여있었다.
근데 맛있긴했다.

양도 많고...

회를 먹고 좋은 하루였다.

산이 더 힐링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