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는 영화를 시청했다.
단지 우에노 주리의 포스터를 보고 듣도보지도 못하고 시청하게 된 영화이다.
노다메 칸타빌레를 재밌게 봤기에 이 영화도 재미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많이 하고 봤다.
그런데 약간... 실망했다. 재미는 둘째치고 장르가 불분명했다.
네이버 검색해보니 "코메디"라는데 재미가 없다.
이게 일본인의 조크인가? 하면서 웃기려고 노력하는 부분에서 헛웃음이 몇 번 나왔다.
그 특유의 오버액션과 리액션 : 에~~~~~~~~~~~~~~~~~~~~~~~~~~~~~~~~~~~~~~~?
이것은 뭐 한국과 일본 문화적 차이니까 물론 재미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영화 집중이 안 되고 일본 여행가고 싶다는 잡생각이 자주 들었다.ㅋㅋ
왜 제목이 제목은 왜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일까?
처음에는 닌자 거북이처럼 그런 영화인 줄 알았다.
거북이가 주인공인가? 하면서 봤는데 영화가 끝날때까지 "진짜"거북이는 초반 약 5분만 등장한다.
그런데, 왜 제목이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일까? 의문이 아직도 든다.
모든 캐릭터가 엉뚱하고 정상적인 사람이 하나도 없다.
일본 개그를 접해보고 싶은, 사람은 한번쯤 볼 만 하다.
윗 문장은 추천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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