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미니와 네이버 클로바 둘 중
뭘 살까 고민하다가
전원을 빼고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카카오 미니는 완전한 유선이다)
네이버 검색을 음성으로 대신 해준다는 장점 때문에 네이버 클로바를 구매하게 되었다.
카카오 미니 역시 카카오톡관련 서비스가 존재했지만, 모바일로 보내는게 좀 더 신뢰할 수 있었고...
이름이 비슷(또는) 같은 사람에게
잘못 보낼수도 있고. 내용을 엉터리로 보낼수도 있을 것 같아서...그다지 필요가 없었다.
개봉! 브라운~ 이 아니라
클로바라 불러야 반응한다.
샐리는 샐리야인데
왜 브라운은 브라운이 아닐까?
하여튼
네이버 뮤직 3개월 무제한 쿠폰과
크래들 그리고 본체 박스...
기대 기대 기대 두구두구두구두구구구
모습을 드러냈다.
귀엽긴한데.. 지뭔가 너무 길고 얇다.
뭔가 징그럽기도 하고...
좀 더 곰같았으면 좋았을 듯..
명령어 사전이 이렇게 딸랑 1장에...
전원 어뎁터와 충전 케이블.
심플하다.
케이블은 USB-C 타입 케이블을 사용한다.
사용후기 동영상은 아직 찍지 않았다.
아.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조금 허술하다.
1. 스피커에 전원을 꼽는다.
2. 와이파이를 찾는다.
3. 스피커가 블루투스 자동 연결 한다.
4. 사용하시오..
라고 되어있는데..
가장 중요한..
전원을 켜라는 내용은 존재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케이블을 꽂으면 불이 켜진다.
나는 이것을 전원이 켜졌다고 생각했고
몇 번을 하는데 도대체가 반응이 없다.
뺏다 꽂았다 빼고 반복해도 안되서
초기화도 해보려다가 새 제품을 초기화 하는것은 뭔가 손상이 갈 것 같다는 생각에 하진 않고..삽질의 연속
불빛만 들어오고 반응이 없다.
순간 불량인가하고 흥분되었지만....
바닥을 보니... 전원버튼이 땋...뙇..뙇
전원을 켜라고 2번에
씌여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어쨋거나 대화를 받아주니 재밌다.
아쉬운 점. 원했던 기능.
있었으면 좋았을 기능.
1. 라디오 청취.
--> 센스있게 '아직 배우는 중이에요' 라 나온다. 대신 팟 캐스트로 연결된다.
2. 버스 실시간 시간 조회
--> 네이버 지도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인데... 시간을 알려주진 않는다.
배차간격을 알려준다. 전혀 쓸모없는데...?
5분마다오든 15분 25분마다 오든
집앞 정류장에서 얼마 후에 도착하는지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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